코사무이로 떠난다면? 가봐야할 곳 Top 4
태국에 위치한 섬 낙원 코사무이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항상 그 아름다움에 감탄합니다. 이 섬에는 야자수가 빼곡히 서 있는 해변, 울창한 열대 우림, 호화로운 리조트와 활기찬 밤 문화가 있습니다. 이 안내서를 통해 코사무이의 다양한 면모와 명소, 그리고 그 역사를 탐방해 보세요.
1. 차웽 비치
차웽 비치는 코사무이 동쪽에 위치한 코사무이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입니다. 이 해변의 길이는 약 7km로, 백사장과 청록색 바다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해변에서는 일광욕을 즐기거나, 파도 타기,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웽 비치의 매력은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밤이 되면 다양한 레스토랑, 바, 그리고 나이트클럽이 문을 열고 특히, 해변가에는 맛있는 태국 음식을 파는 노점도 많습니다. 팟타이나 툼 같은 전통 음식을 맛보는 것은 필수입니다. 또한, 현지 공연장에서 전통 태국 무용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차웽 비치에선 매년 사무이 인터내셔널 재즈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는데 올해는 5월에 축제가 마무리 되었지만 내년 재즈 페스티벌 일정을 알아보는 건 어떨까요?
2. 라마이 비치
라마이 비치는 코사무이 남쪽에 위치한 해변으로 차웽 비치보다는 조금 조용한 편이라 너무 많은 인파가 부담스러운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섬의 남쪽에 위치한 이 해변은 평화로운 휴가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곳에서는 힌타 & 힌야이 바위라는 독특한 모양의 바위가 특징인데 사진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 들려보시면 좋겠습니다.. 라마이 해변에는 맛있는 음식과 재미있는 활동이 가득합니다. 특히, 라마이 야시장은 코사무이에서도 가장 큰 야시장으로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다양한 태국 음식을 맛보고, 특색 있는 기념품을 사고, 현지 문화를 체험해 보세요 !
3. 왓 프라 야이
코사무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왓 프라 야이에는 1972년에 건립된 높이 12m의 황금색 부처님 동상이 있습니다. "왓 프라 야이"는 태국어로 "와트 프라야이(Wat Phra Yai)"라고도 불리며, 그 의미는 "큰 사원"을 가리킵니다. 특히 이 용어는 코사무이 섬에 위치한 유명한 불상, 즉 빅 부다(Big Buddha)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이 거대한 불상은 코사무이의 북동쪽 해안에 위치하며, 섬에 도착하는 많은 방문객들이 첫 번째로 찾는 관광지 중 하나로 불교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한번 쯤 구경 할 만한 상징적인 건축물입니다. 바다와 해변의 전경은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얻으실거예요. 4월에 열리는 송끄란 축제에는 물소싸움을 구경할 수 있다고 하네요.
4. 보풋 비치
코사무이 섬 북쪽에 위치한 보풋 비치는 예전에는 어부들의 마을로 유명했습니다. 보풋 비치는 현대적인 리조트와 전통적인 태국 어촌 마을의 특색이 여전히 혼합되어 많은 매력을 자아냅니다. 보풋의 해변은 아늑한 만에 위치하고 있어 높은 파도나 강한 바람을 볼 순 없지만 그만큼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끽하긴 최상의 장소입니다. 해변에서는 다양한 수상 스포츠와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레스토랑과 바에서는 태국 음식과 다양한 국제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매주 금요일에는 Fisherman’s Village Walking Street Market이 열리는데, 이때는 수많은 상점과 노점상들이 다양한 상품과 음식을 판매합니다. 보풋 은 특히 8월의 해산물 축제 때 가장 활기를 띱니다. 이 때는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코사무이는 요즘 신혼여행지로 인기가 많아졌는데요. 아름다움과 문화, 역사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다음 여행지로 코사무이를 선택한다면, 분명히 만족스러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